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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의약품, 차이가 있을까?

by 피트센스 주인장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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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두 가지 선택지, 무엇을 택할 것인가?

우리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흔히 접하는 것이 바로 '건강기능식품''일반 의약품'입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예방 목적이로, 일반 의약품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둘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이 되고, 각각 어떤 상황에 사용해야 할까요?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영양소나 기능성 성분을 포함하여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해당됩니다.

  • 주요 특징
    - 영양 보충을 목적으로 사용
    -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표시
    - 예 : 비타민 C (감기에 대한 면연력 강화), 오메가-3 (혈액 순환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 개선), 홍삼 제품(피로회복) 등

  •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란? 제품 포장에 표시된 마크로, 식약처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인증받았음을 의미하는 마크입니다. 이 마크가 없는 경우 단순 건강식품으로 취급합니다.

* 참고 :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6조


일반 의약품이란?

일반 의약품은 질병의 치료 또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약물을 의미합니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의 기준에 따라 허가받았습니다.

  • 주요 특징
    - 치료 및 증상 완화 목적
    -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 (전문 의약품과 다름)
    - 예 : 감기약(타이레놀), 소화제(베나치오), 파스, 진통제(아스피린) 등
  • 구분 기준 전문 의약품(처방전 필요)과 달리 일반 의약품은 비교적 안전성이 높고, 환자가 자가 판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품입니다.

건강기능식품 VS 일반 의약품 차이점

구 분 건강기능식품 일반 의약품
목 적 예방 및 건강 증진 질병 치료 및 증상 완화
성 분 영양소, 천연 성분 합성 성분, 약리 작용
허가 기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법) 식약처 (약사법)
사용 방법 정기적인 섭취 필요 시 단기 사용

예를 들어, 비타민 D 보충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충분하지만, 뼈 질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의사 처방 또는 약국에서 치료 목적에 맞는 약리 작용이 가능한 수준의 의약품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정리

Q.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닌가요?

 -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닙니다. 이는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과 달리,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보조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홍삼 제품은 피료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에는 의약품이 필요합니다.

Q. 천연이라면 무조건 안전한가요?

- 아닙니다. 천연 성분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도한 홍상 섭취는 고혈압이나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영양사협회 자료)

Q. 약국에서 파는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인가요?

- 아니요. 약국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지만, 의약품과는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 유지 및 증진을 목표로 하며, 반드시 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합니다.


구매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선택법은?

  •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확인하세요!
    - 포장에 표시된 인증 마크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세요.

  •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예를 들어, 빈혈이 있는 경우 철분 보충제를, 소화 불량이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합니다.

  • 전문가 상담은 꼭 필요해요!
    - 빈혈의 철분 보충제인 경우, 철분 중독의 위험도 항상 함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상담이 꼭 필요해요.
    - 요즘 약국에 가면 영양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전문가가 상주해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요?
    - 건강기능식품은 평소 식단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야외 활동이 적어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게 추천됩니다.

    - 일반 의약품은 질병이나 증상이 이미 나타난 경우에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두통이 있거나 감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약국에서 적절한 의약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의약품은 각각의 목적과 기능이 뚜렷이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예방을, 일반 의약품은 치료를 위해 사용되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출처>

  1.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 6조
  2.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fds.go.kr)
  3. 대한영양사협회 자료
  4. 약학정보원 (https://www.healt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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